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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연쇄테러 사망자 잠정치 93명→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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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오슬로 등에서 발생한 2건의 연쇄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76명으로 집계됐다.


25일 현지 언론은 노르웨이 경찰당국의 말을 인용, "연쇄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76명으로, 이는 당초 밝힌 사망자 잠정치 93명에서 줄어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잠정치에 비해 사망자 수가 줄어든 이유에 대해서는 "청소년 캠프 총기난사 테러가 발생한 우토야섬 현지에서 정확한 사망자 수 확인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이와 함께 총리집무실이 있는 오슬로 정부청사 인근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의 사망자는 당초 7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우토야섬 테러 사망자는 당초 86명에서 68명으로 줄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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