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수료 후 바로 취업과 연계되는 '법무사 사무원 취업과정'을 마련하고 수강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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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 운영돼 교육 수료생은 법무사 사무원증을 취득할 뿐 아니라 법무사협회와 연계한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 성과를 얻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8월22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6시 총 45회 180시간을 수강하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법무 사무원 업무 ▲ 부동산 등기 신청절차와 관련 법규 ▲상업 등기 관련 법규 ▲ ITQ 한글 과정 ▲ ITQ 엑셀 과정 ▲민사소송 실무 ▲전자등기 실무 ▲양도소득세 등록세 취득세 등 세법 실무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교육지원과(☎2670-4149)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들은 다음달 17일에 면접을 거쳐 교육생으로 선발된다. 교육비는 무료.
한편 다음달 12일 오후 2시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영등포동6가 소재)에서 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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