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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12명, 원룸서 여학생 집단 성폭행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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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15살 박 모 군 등 10대 12명이 붙잡혔고 이 중 5명이 구속됐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17살 허 모 군 등 5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15살 이 모 군 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박 군 등은 지난달 23일 같은 학교 학생 2명을 협박해 양주시내 금은방 2곳에서 순금목걸이 등 54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치게 한 뒤 이를 장물업자에게 판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훔친 물건을 판매한 돈으로 원룸 2곳을 구한 뒤 지난 8일 여중생 2명을 유인,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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