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이소라가 자신의 결혼관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소라는 19일 방송되는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12회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팝페라 가수 스텔라 박(본명 박소연)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소라는 스텔라 박의 목소리와 분위기에 감탄하면서 "가수, 치과의사, 엄마역할까지 하는데 너무 소녀 같다. 어떻게 그런 분위기를 유지 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스텔라 박은 "저는 철이 없어서 그래요"라며 웃음으로 답했다.
그러자 이소라는 "노래하는데 결혼은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 노래를 하려면 이기주의적인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내 노래는 더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면 나만 생각하고 노래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결혼을 안한다"고 자신의 결혼관을 밝혔다.
녹화 후 스텔라 박은 "자신의 노래를 위해 결혼관이 결정된다는 사실이 같은 가수로서 오히려 숙연하게 들렸다"며 이소라를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텔라 박은 고(故)이영훈 작곡가가 마지막으로 곡 작업을 한 뮤지션으로 현직 치과의사인 동시에 팝페라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