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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토마스 비욘(덴마크ㆍ사진)이 브리티시오픈(총상금 500만 파운드) 첫날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해 화제가 됐는데….
비욘은 14일 밤(한국시간) 잉글랜드 켄트주 샌드위치 로열세인트조지스골프장(파70ㆍ7211야드)에서 개막한 '最古의 메이저' 브리티시오픈(총상금 500만 파운드)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쳐 오후 12시 현재 1타 차 선두를 질주했다.
비욘이 8년 전 바로 이 코스에서 열린 132회 대회에서 최종 4라운드 15번홀까지 2타 차 선두를 달리다가 16번홀(파3)에서 티 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범해 벤 커티스(미국)에게 '클라레저그'를 상납했던 불운의 선수다. 비욘은 더욱이 이번 대회에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막판 '대타 출전'의 행운을 얻어 출전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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