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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쉬빌 고교생 광진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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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쉬빌 고교생, 제2기 글로벌 청소년 체험단으로 13박 14일 동안 광진구 방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추진하고 있는 '광진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미국 내쉬빌시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 8명(인솔자 1명 포함)이 11일부터 24일까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광진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은 광진구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리더로 키우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은 우호교류도시 협정을 맺고 있는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시와 협의해 광진구의 고등학생들이 2월 미국을 먼저 방문하고 이달 내쉬빌 고등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로 한 데에 따른 것.


방문 청소년은 지난 2월 광진구 글로벌 체험단 학생들이 홈스테이를 했던 미국 가정의 자녀들이다.

여학생 7명으로 구성된 내쉬빌시 청소년 방문단은 방문기간 중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되는 한국어 수업에 참여해 한국과 한국어를 배운다.

미국 내쉬빌 고교생 광진구 방문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내쉬빌 고교생들의 태권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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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홈스테이 가정의 친구와 함께 한국 학교의 정규수업을 하루 종일 받으며 자국의 수업 방식과 비교해보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진구 주요 기관인 광진구의회와 광진정보도서관, 어린이대공원, 광진청소년수련관 등을 견학하는 광진투어를 통해 국제교류도시인 광진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박민기 총무과장은 “지난해와 달리 체험단은 일정 중 광진구와 자매도시인 보령시를 방문,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령머드축제에 참여하게 된다”며 “머드를 바르는 독특한 경험은 체험단에게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도 봉은사에서 연등 만들기와 다도체험, 명상체험 등 템플스테이와 종로에서 한옥 보존지구인 북촌한옥마을 견학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는 시간으로 서로 다른 사고방식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사랑채 견학,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비보이 공연인‘마리오네트’관람, 김치박물관 견학 등은 내쉬빌 고등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글로벌 체험단은 두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장점을 배워 나가는 공동 발전의 의미가 있다”며 “2주간 연수 기간 동안 5000년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과 서울 그리고 광진구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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