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제1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식 함양을 위해 환경보전 글짓기대회를 열어 8일 오후 4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22개교, 중학교 13개교가 참여해 산문과 운문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글짓기는 지구 환경과 자연 환경 보전에 따른 체험, 내고장 환경보전활동을 주제로 총 84편이 학교 예선을 거쳐 최종 심사에 올랐다.
심사는 광진구문인협회 추천을 통해 3명의 심사위원이 주제, 문체, 구성 등을 기준으로 평점이 높은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운문 20편, 산문 33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구는 우수작품을 문예집으로 발간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김기동 구청장은“환경은 모든 생물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자 유산으로 인류의 생존과도 직결된 매우 중요한 문제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환경보전 글짓기 대회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회용품 사용 자제, 물 아껴쓰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기 등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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