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은 5일 오후 2시 흔들림 현상으로 혼란을 겪은 구의동 테크노마트에 최소 3일간 퇴거명령을 내렸다.
광진구는 이날 오후 2시 김기동 구청장 주재로 국장단 회의를 열어 건물 진동이 일어난 테크노마트 입주자들에게 퇴거명령을 내리고 사흘간 긴급 안전진단을 진행하기로 했다.
안전진단은 전문업체와 구청 그리고 소방서가 실시한다.
또 구는 박종용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안전대책반을 구성, 상황을 예의 주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제현 건설교통국장 등 담당 공무원들을 현장에 파견, 수시로 상황을 접수받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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