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진구, 일자리지원과 신설 등 조직 개편

시계아이콘01분 1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부서신설, 명칭변경, 팀 통?폐합 등 효율적인 행정기구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민선 5기 핵심가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서 신설, 명칭 변경, 팀 통·폐합 등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일자리 창출, 구민 편의 제공 그리고 조직 효율성 강화를 중점사항으로 구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수요자 중심 행정, 소통 행정을 실현했다.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조직 신설, 팀 통·폐합

광진구, 일자리지원과 신설 등 조직 개편 김기동 광진구청장
AD

우선 기존 희망일자리추진반을 폐지하고 일자리지원과를 신설했다.


다양한 계층의 사회적 요구와 부서별 산재돼 있는 일자리 사업의 통·폐합을 위해 유사한 성격의 업무를 이관, 업무 기능을 강화했다.

일자리지원과는 희망일자리추진반의 일자리 공시제와 가정복지과의 노인일자리 사업, 사회복지과의 자활 고용 사업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업무를 총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구정정책연구단의 정책개발팀과 창의혁신팀을 연구지원팀으로 통합, 구정 방향에 따른 주요 정책 개발과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업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명칭 변경을 통해 구민이 이해하기 쉬운 행정 구현

구는 업무 연계성을 고려, 구민들이 업무에 대한 성격을 파악하기 쉽도록 8개 부서 팀명칭을 변경했다.


자치행정과 주민참여팀은 구민 고객 중심의 주민자치팀으로, 사회복지과 자활고용팀은 자활지원팀으로 그리고 보건의료과 방역팀은 감염병관리팀으로 실질적인 업무 성격에 맞게 명칭 변경이 이루어졌다.


또 기존 경영기획국을 기획경제국으로, 복지행정 강화를 위해 기존 주민생활지원국을 복지환경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동 주민센터 주민생활지원팀을 주민복지팀으로 일제 변경했다.


◆조직 개편과 더불어 인사운영 개선

한편 이번 조직 개편과 더불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시행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제, 직위공모제, 희망부서 근무지원제 등 다양한 인사운영도 개선한다.


감사기구 장을 개방형 직위로 임용하는 것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자격요건을 갖춘 내·외부인에게 공직 참여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공개채용을 통해 7월 1일자로 임용했다. 최소 2년 동안 임기가 보장된다.


또 직위공모제는 장애인복지팀, 청소작업팀, 주택정비팀, 가로정비팀 등 주요 현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4개 직위를 공모 · 임용한 뒤 소기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희망부서 근무지원제는 직원 개개인 능력과 적성에 따라 근무하게 될 부서를 본인이 지원하는 것으로 업무 효율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김기동 구청장은“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운영 개선은 내부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별 기능을 개선,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한다”며 “변화된 조직 내에서 경력을 존중하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효율적인 인력배치로 삶과 일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