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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월 입주물량 '가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2개 단지, 640가구로 올들어 월별 최저치

서울 8월 입주물량 '가뭄' 8월 서울 입주물량이 올들어 최저치인 640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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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8월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 조사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입주예정 아파트(주상복합, 임대·장기전세·분양 복합단지 포함, 오피스텔 제외) 물량은 2개 단지, 640가구에 그쳐 지난달(7월, 1790가구)의 36% 수준이다.

8월 서울 입주물량(640가구)은 ▲1월 1877가구 ▲2월 2210가구 ▲3월 1232가구 ▲4월 1013가구 ▲5월 1601가구 ▲6월 3959가구 ▲7월 1790가구로 올들어 최저치다.


2개 단지 가운데 1개 단지는 SH공사에서 시행한 임대·장기전세·일반분양을 합한 복합단지다. 아울러 나머지 한 곳은 주상복합 아파트다. 이로인해 실제적으로 8월 서울 입주물량은 500여가구에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그밖에 서울 포함 수도권(경기 591가구, 인천 888가구) 8월입주물량은 총 2119가구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경우 7개 단지, 3725가구가 입주를 앞둔 것을 조사됐다.


조민이 부동산1번지 리서치팀장은 "여름이 절정에 다다를 8월의 신규물량이 저조해서 공급부족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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