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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끝 낭보’ 평창유치대표단 귀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6초

[영종도=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세 번의 도전 끝에 2018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따낸 평창유치위원회 대표단이 8일 오후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김진선 특임대사,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대표단은 이날 오후 2시 50분 께 환한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유치단은 1층에서 환영행사를 마친 후, 2층 비즈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일정을 마무리한다.

조양호 위원장은 "평창 유치는 어느 한 두 사람의 노력의 결실이 아니라 모두가 일치 단결해 이뤄낸 결과"라며 "모두가 승리자다. 대한민국이 승리했다"고 말했다.


‘피겨여왕’ 김연아는 대표단과 함께 귀국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입국장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더반에서 IOC 총회의 남은 일정을 마무리한 뒤 10일 낮 12시5분 입국할 예정이다.

평창은 7일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 도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를 제치고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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