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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證, 원금손실 기준 낮춘 ELS 모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기초자산의 원금 손실 기준을 낮춘 주가연계증권(ELS)를 오는 12일까지 판매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스피200지수, 홍콩H지수 기초자산의 원금손실 배리어를 최초기준가의 40%로 대폭 낮춰 안정성을 강화한 부자아빠 ELS1986회를 총 75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자아빠 ELS1986회는 코스피200지수,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6개월 조기상환 관측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이상 시 연 10.10% 수익이 달성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두 지수가 최초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에 30.30%(연 10.10%) 수익을 지급 받는다. 만약 한 종목이라도 최초기준가의 40%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Equity DS부 부장은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가운데 지수나 개별종목들의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생기는 시점"이라면서 "ELS 1986회는 지수가 현재 수준대비 60% 이상 하락 하지 않으면 연 10.10% 수익 달성이 가능해 안정적 성향의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HSCEI, S&P500·HSCEI, OCI·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삼성SDI, 현대건설·현대차 기초자산의 ELS 총 7종을 525억 한도로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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