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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오디션’ 열풍, 대전서도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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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주업체 선양, ‘선양린앙상블’ 신입단원 공개 모집…젊은층 겨냥 3개 팀 운영으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지역의 대표 문화공연단체인 ‘선양린앙상블’이 신입단원을 공개오디션으로 뽑는다.


‘선양린앙상블’은 지역소주회사인 선양에서 운영하며 젊은층을 겨냥한 공개오디션을 통해 대학생과 일반 아마추어팀을 대상으로 한 신입단원들을 뽑는다.

‘선양린 스타 오디션’이란 타이틀로 오는 8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장년층을 겨냥한 화이트(White)팀 ▲전 나이층이 좋아하는 블루(Blue)팀 ▲20~30대 젊은층을 위한 레드(Red)팀 등으로 단원구성을 더 다양화하고 공연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퓨전국악을 선보이며 여러 활동을 해오던 기존의 앙상블단원은 화이트팀으로 꾸준히 운영하고 블루팀은 보컬중심의 중찬단, 레드팀은 퓨전연주단으로 구성 된다.


특히 이번 오디션은 실력 있는 지역대학생과 일반 아마추어팀을 찾아내 다양한 공연문화를 개발하고 지역문화발전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블루팀, 레드팀에 대한 1차 오디션 참가신청은 온라인응모(http://www.koreasoju.co.kr/)로 할 수 있다. 최종 오디션에 합격한 두 팀은 선양린앙상블과 1년 전속계약을 맺고 지역 봉사음악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선양 관계자는 “최근 오디션프로그램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대중이 음악에 참여하는 시대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런 새 시대흐름에 맞춰 참신한 젊은 세대들의 공개오디션으로 선양린앙상블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더 대중화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6월 창단한 선양린앙상블은 지금까지 선양이 주관하는 계족산 황톳길에서의 숲속음악회를 비롯해 군부대, 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한 위문공연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해마다 80여 회 찾아다니는 무료공연을 펼쳐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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