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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둠 루비니 "미국 경제 3차 양적 완화 필요하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닥터 둠 루비니 "미국 경제 3차 양적 완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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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비관적 전망을 하기로 유명한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는 여전히 취약한 만큼 추가 경기 부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루비니 교수는 이날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열린 애스펀 아이디어스 페스티벌에서 가진 블룸버그TV인터뷰에서 “재정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재정 열차'(fiscal train)은 난파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향후 5년동안 점진적으로 지출을 통제하고 세금을 인상하는 프로그램에 전념하는 게 올바른 해결 방안”이라면서 3차 양적완화(QE3) 추진을 강조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예상보다 더 치약거나 정체된 성장때문에, 시장에 반영되지 않은 뭔가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는 QE2를 뒤이을 QE3다"고 지적했다.



루비니 교수는 “QE3이 단행된다 해도 큰 차이는 없겠지만 통화 자극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경제는 더 취약할 것이며, 재정문제가 계속 미 경제를 끌어내릴 것"이라면서 "이는 앞으로도 제로 금리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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