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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취약아동에 과일·채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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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1일부터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과일과 채소 등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범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서울지역 소재 1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취약아동에 신선한 과일제공 및 영양교육'이란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성장기 아동에게 신선한 과일ㆍ채소를 제공해 과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섭취량을 증가시키겠다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신선한 과일, 채소, 건강식품의 가격이 높아 저소득층 아동들의 과실류 섭취량이 부족한 실정을 감안한 것이다. 조사 결과 저소득층 아동의 과일섭취량은 상위소득층의 6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관할 보건소 담당자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사업기간 중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월 2회 이상 영양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사업 종료 후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동, 학부모, 보건소 담당자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후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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