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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종, 역대 최고 인상률 '대박'..김주성은 7억 '연봉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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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종, 역대 최고 인상률 '대박'..김주성은 7억 '연봉킹'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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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문태종(전자랜드)이 프로농구 역대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며 연봉 대박을 터뜨렸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2011-2012시즌 선수 등록 마감일인 30일 오후 발표한 선수 등록 및 연봉계약 현황에 따르면 문태종은 이날 전자랜드와 전년도 연봉 1억원에 360% 인상된 4억6000만원에 연봉 협상에 합의했다.


역대 프로농구 연봉 최대 인상률은 하승진(KCC)과 문태영(LG)이 기록했던 180%였다.

지난해 혼혈귀화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전자랜드에 입단한 문태종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 나와 평균 17.4점, 5.1리바운드, 3.2어시스트의 성적을 기록하며 전자랜드가 2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2011-2012 시즌 '연봉킹' 자리는 7년 연속 김주성(동부)이 지켰다.


김주성은 지난해보다 1000만원 오른 7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2005-2006시즌 연봉 4억2000만원을 받아 서장훈(LG)과 함께 연봉 공동 1위에 올랐던 김주성은 2007-2008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6억8000만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최고 연봉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김주성은 정규리그 38경기에 출전해 평균 14점, 5.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동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김주성에 이어 양동근(모비스)이 5억7000만원, 주희정(SK)이 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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