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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KBL 신임총재 "150만 관중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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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KBL 신임총재 "150만 관중시대 열겠다" 한선교 KBL 신임 총재[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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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사상 첫 경선을 통해 프로농구 KBL 새 총재에 당선한 한선교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관중 150만 시대를 열어 프로농구 중흥을 책임질 것을 약속했다.

한선교 의원은 3일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열린 제16기 제5차 임시총회에서 10개 구단 중 7개 구단의 지지를 얻어 전육 현 총재를 제치고 제7대 KBL 총재로 선출됐다.


한선교 신임 총재는 당선 후 "팬과 구단, 언론과의 스킨십을 통해 프로농구 발전과 KBL 개혁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한 의원은 "150만 관중 시대를 열겠다. 또 지상파TV 중계도 직접 뛰어서 만들어내겠다. 팬, 언론과 스킨십을 강화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10개 구단을 하나의 힘으로 만들 수 있도록 화합을 이뤄가겠다"며 구단과 머리를 맞대 현안을 풀 것임을 강조했다.


한선교 신임 총재는 전육 총재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9월1일부터 3년간 KBL을 이끌게 된다.


다음은 한선교 신임총재 당선 소감 전문


안녕하십니까, 한선교입니다.


저는 오늘 KBL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여러분의 뜻으로 제7대 총재로 선출되었습니다.


먼저, 지난 3년간 KBL을 이끌어주신 전육 총재님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총재의 자리에 선출된 지금 이 순간, KBL 제7대 총재로서 앞으로의 3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KBL의 변화와 개혁을 너무도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이제 그 변화의 중심에서 ‘농구인 한선교’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그 결과를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약속드립니다.


첫째, 팬들과의 스킨쉽을 강화하겠습니다.


총재이기 때문에 고집했던 본부석을 차지하지 않겠습니다.
본부석이 아닌 관중석에서 함께 응원하고 함께 동화되겠습니다.
각 구단에서 동의하신다면 경기장의 본부석은 팬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


둘째, 구단과의 스킨쉽을 강화하겠습니다.


구단간의 갈등이 아닌 화합으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실천하겠습니다. KBL의 문제는 더 이상 외부에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아니라, 구단과 머리를 맞대어 현명하게 풀어나가겠습니다.


셋째, 언론과의 스킨쉽을 강화하겠습니다.


일본 프로농구의 성공은 열정적인 언론과의 스킨쉽을 통해 얻은 결과입니다.
시즌 중이나 비시즌 중이나 끊임없는 언론과의 접촉을 통해 팬들에게 꾸준히 어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상파 중계 없는 플레이오프전은 이제 더 이상 없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와 같은 저의 약속을 통해 반드시 3년 안에 한국 프로농구의 재도약을 달성하겠습니다. 150만 관중시대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농구인으로서, 정치인으로서 한국 프로농구 발전을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각 지역 낙후된 경기장의 개보수를 위해 예산지원 아끼지 않겠습니다.
제도적으로 개선해 내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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