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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 더운 여름, 야외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들이키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맥주의 알코올 성분이 모기를 더 끌어들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8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온라인 판은 야외에 있는 시간이 같을 때 맥주를 한두 잔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기에 물릴 확률이 15% 높다는 것을 프랑스 연구진이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에 의하면 모기는 맥주 속 알코올 성분에 의해 달라지는 사람의 체취나 숨에 더 끌리는 성향이 있다고 한다. 또한 연구진은 술이 많이 취한 사람일수록 모기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모기들이 알아차린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진은 연구 결과가 말라리아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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