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8월3일, 45개 팀·1500여 명 참가…탄금축구장, 수안보축구장 등지에서 열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2011 전국 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이달 중 충주에서 열린다.
1일 충주시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8월3일까지 종합운동장, 탄금축구장, 수안보축구장 등 지에서 ‘전국 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열린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충주시체육회와 충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대회는 지난 4월 ‘제19회 여왕기 여자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충주에서 여섯 번째로 열리는 전국 규모 대회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 대회에 45개 팀, 1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본다”며 “스포츠가 살아있는 충주 이미지를 높이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우건도 시장과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강성덕 충청북도 축구협회장, 문대식 충주시 축구협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서 충주시와 한국대학축구연맹은 대학축구 발전과 충주지역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