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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보건소, 외국인 진료반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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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세종한글교육센터 교육생 80여명 대상으로 외국인 방문 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보건소(소장 이정남)가 공공의료 서비스를 한 단계 높여 외국인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9일 세종한글교육센터 방문 진료에 나선다.


구는 2011년 외국인 진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분기별 방문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에는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 5명으로 구성된 진료반은 1차 진료와 일반의약품 투약 등 건강상담과 불소도포 등 구강검진을 진행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만성질환 찾기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광진구 보건소, 외국인 진료반 출동 외국인 방문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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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당뇨검사 등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진료하고 치료가 필요할 경우 의료지원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구는 방문진료 외에도 매월 1,3주 토요일에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기동 구청장은“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비율이 2008년 4.2%에서 2010년 33%로 2년 사이 약 8배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방문 진료를 실시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 무료 진료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 보건소는 지난해 몽골학교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 다문화가정 건강플러스 사업, 결혼이민자 맞춤형 등록관리, 외국인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실시하며 외국인 대상 의료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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