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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 소폭 줄어 땅값 '강보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8초

국토부, 5월 지가동향 집계결과.. 하남·대전유성 등은 큰폭 상승

토지거래 소폭 줄어 땅값 '강보합' 월별 토지거래량 및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필지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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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 소폭 줄어 땅값 '강보합' 지역별 지가변동률(%)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지난 5월 토지거래량이 전월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달 토지거래량이 필지수로는 6.3%, 면적으로는 3.7% 각각 감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총 거래량은 21만1625필지에 1억9439만5000㎡다. 최근 5년간 동월 평균 거래량인 21만6000필지보다 2.2% 적다.


땅값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지가는 전월보다 0.1% 올랐다. 금융위기 발생 직전이라 할 수 있는 2008년 10월을 고점으로 놓고 보면 1.73% 낮다.

지역별로는 서울(0.09%), 인천(0.06%), 경기(0.12%)에서 땅값이 올랐다. 지방 땅값도 0.05~0.22%가 올라 고른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경기도 하남시, 대전 유성구 등이 각각 0.46%, 0.37%로 상대적으로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외에 77개 지역이 전국 평균인 0.1%이상 땅값이 올랐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 녹지지역(0.15%), 비도시지역 계획관리지역(0.11%)의 상승폭은 감소했으나 전체적인 상승세는 전월과 비슷하다고 국토부는 분석했다.


쓰임새(지목)별로는 전(0.15%)의 상승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외 지목들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51.3%), 공업지역(28.2%), 주거지역(23.1%)의 거래량이 늘었다. 이용상황(지목)별로는 대지(27.7%), 기타(13.0%)의 거래량이 증가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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