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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 '녹색건축 한마당' 행사 24일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6초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녹색건축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녹색건축 한마당' 행사가 24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열린다.


녹색성장위원회, 건축정책위원회, 국토해양부 등 정부기관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를 비롯한 산·학계와 시민사회가 녹색건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메인세션과, 공공정책세션, 비즈니스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인 오프닝 메인세션에서는 이상정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의 환영사에 이어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이 '저탄소 녹색성장형 국토·도시·건축 추진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게 된다.

제2부 공공정책 세션에서는 지난 8일 제11차 녹색성장위원회 및 제4차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공동으로 보고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녹색건축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제3부 비즈니스세션에서는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우리의 우수 녹색건설 및 녹색건축 사례와 녹색 요소기술의 설계·시공·마케팅 등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요소기술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사례로는 ▲친환경 공동주택 요소기술 개발, ▲무선스위치를 사용한 건축비 및 에너지 소비 절감, ▲청정건강주택 기능성 무기질 도료 개발, ▲외부차양시스템 개발 사례 등이 소개된다. 최근 연구가 활발해진 제로에너지 주택의 건축설계에 대한 소개도 있다.


국책연구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서 최근 추진중인 녹색 건축 부문의 R&D 사례 등이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기존주택의 그린홈화 연구(LH공사), ▲녹색건축 인증제도 개선방향(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순환자원을 이용한 탄소저감형 건축자재 실용화 연구사례(건축자재 실용화 연구단), ▲'제로 카본 스쿨' 추진계획 (한국교육개발원) 등이 발표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 녹색건축의 현실과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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