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제로 1555만 마리 분량…이달 말~올 11월30일 6차례 소·돼지 등에 예방접종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은 16일 구제역 예방백신 1555만 마리 분량(173억원어치)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을 맺은 백신은 독일제로 이달 30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6차례 국내에 공급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16개 시·도 가축방역기관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소, 돼지 등의 구제역 예방접종에 쓰인다.
구제역 예방백신은 세계적으로 독일 인터베트(Intervet)와 영국 메리알(Merial)에서 만들고 있다.
한편 구제역 백신의 혈청형은 O1manisa 등 4종류가 있다. 1가 백신은 O1manisa만으로 이뤄진 기본백신이다. O1manisa에 나머지 혈청형이 하나씩 더해질 때마다 2가, 3가, 4가 백신으로 나뉜다. 1가에서 2가, 3가, 4가로 단위가 올라갈 때마다 반응하는 혈청형이 많아져 예방접종 효과가 커진다.
☞구제역(口蹄疫)이란?
소, 돼지, 양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 걸리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다. 가축들의 입술, 혀, 발굽사이 등에 물집이 생기며 체온이 갑자기 오르고 식욕이 떨어져 숨지게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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