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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천안 통합물류센터 개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재고관리·배송서비스 개선 주력···"물류 허브로"

LG하우시스, 천안 통합물류센터 개관 LG하우시스의 천안 통합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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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천안에 부지 2만7045㎡, 연건평 3만3339㎡ 규모의 통합물류센터를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개관한 통합물류센터는 3층 건물로 단일 규모로서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LG하우시스는 통합물류센터 운영으로 울산·청주공장과 300여 개의 장식재·고기능소재 대리점에 분산됐던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기존 3개월 내외의 과다한 유통재고를 50% 이상 감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바닥재 등 공장 내 재고물량을 생산과 동시에 통합물류센터로 입고함으로써, 기존 공장 부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진공단열재 등 성장동력사업의 신규 투자를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생산·입고된 전 제품을 통합적으로 관리, 원스톱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배송서비스를 개선하고 기존 제품별 전문유통구조를 향후 복합제품 판매를 위한 유통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한명호 LG하우시스 대표는 "전 제품 바코드 라벨 적용, 창고관리시스템(WMS) 도입을 통해 재고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등 물류시스템 선진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물류시스템과 유통 인프라를 강화해 고객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유통체제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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