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제4 이동통신의 통신료가 보다 저렴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5분 현재 아이즈비전은 전날보다 35원(3.18%) 오른 1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온세텔레콤도 3%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방송통신위원회 등과의 협의하에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자들로부터 지난해보다 저렴한 통신망 이용대가를 받기로 했다.
MVNO 사업자들은 음성통신망과 데이터통신망을 각각 13%, 80% 싸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는 MVNO 사업자들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렴한 요금을 출시할 수 있는 여력도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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