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10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내년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엑스포)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전달했다.
길라드 총리는 이날 오후 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호주가 여수 세계박람회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 어려움에도 참가하기로 결심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호주의 참여가 우리나라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월말 방한한 길라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여수 엑스포에 참가해달라고 요청했고, 길라드 총리는 정부의 예산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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