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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식음료 10번타자는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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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야구단과 공동 프로모션 등 여름 성수기 공략

주류·식음료 10번타자는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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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주류ㆍ식음료 업체들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여름 성수기 시즌 공략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매출이 전년에 비해 10%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이트 맥주는 본격적인 야구 시즌을 맞아 프로야구 6개 구단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는 롯데 자이언츠, 넥센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SK와이번스, LG트윈스, 한화 이글스 등 6개 구단 홈경기 때 관람객들이 하이트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시음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배상면주가는 프로야구단 LG트윈스와 공동 마케팅 제휴를 맺고, LG트윈스 선수 10명의 친필 싸인이 담긴 '오매락 퍽' 1000 세트를 한정 판매하고 있다.

한국 야쿠르트는 신제품 발효유 알엔비(R&B) 홍보를 위해 야구장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성 야구팬이 크게 늘었다는 점에 착안, 잠실구장 내 'R&B존'을 설치, 관중들에게 R&B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빙그레는 잠실 야구장에 '끌레도르존'을 지정 해 끌레도르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두산베어스의 경기 대표 이벤트인 '키스타임'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키스타임 이벤트 당첨 고객에게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세트를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야구와 축구 경기장 등에서 '마시는 홍초' 샘플링 및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알앤엘 삼미는 보광 훼미리마트와 신제품 에너지드링크 'e-파워9' 공급계약을 체결, 야구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패키지에 야구 선수들의 모습을 담아 현장감을 높였다.


스포츠를 통해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도 있다.


CJ그룹은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를 통해 'CJ마구마구 나눔10번타자 야구단'을 발족했다. CJ E&M넷마블이 6000만원을 CJ도너스캠프에 기부하고 기
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CJ도너스캠프의 매칭그랜트 운영방식에 따라 6000만원을 추가 지원, 총 1억2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ㆍ경상ㆍ전라ㆍ제주 지역 12개 공부방, 200명의 청소년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을 창단했다. 홈플러스는 이을용 선수를 총감독으로 영입하고,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축구 교육 시스템을 도입했다. 엘리트반(선수 육성반) 어린이 전원에게는 축구수업 및 유니폼, 훈련복 등 교육 관련 비용 일체를 100% 무상 지원한다. 또한 교육 수료 후 체육특기생으로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선수들에게는 영국 축구유학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어린이 축구단에 대한 호응이 높은 만큼 올해 전국적으로 약 7개의 축구단을 추가 발족할 계획이다.




조해수 기자 chs9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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