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조코비치, 나달과 올시즌 네 번째 진검승부";$txt="";$size="550,385,0";$no="201105150914180444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올 시즌 40연승을 이어가며 프랑스 오픈 16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9일(한국시간)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에 3-1(6-3 3-6 6-3 6-2) 승리를 거뒀다. 당초 승부는 박빙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날 일몰로 중단된 2세트까지 1-1 동점을 이룬 까닭. 하지만 올 시즌 백전무패의 상승세는 하루 만에 되살아났다. 장기인 날카로운 백핸드를 앞세워 3, 4세트를 다소 손쉽게 따냈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개막 뒤 40연승을 내달렸다. 이 부문 최다인 42연승(1984년, 존 매켄로)에 2승만을 남겨놓았다. 그는 역대 최다 연승 타이틀 획득도 눈앞에 뒀다. 지난해 포함 42연승으로 46연승(1977년, 기예르모 빌라스)에 4승만을 추가하면 된다. 조코비치의 다음 상대는 프랑스의 리샤르 가스케로 세계랭킹은 1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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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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