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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10일 연속 하락··인하방침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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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하락분 반영

주유소 기름값 10일 연속 하락··인하방침 이후 최저  20일 오전 7시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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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10일 연속 하락했다. 국제 유가 하락분이 반영되면서 지난달 정유사의 가격 인하방침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평균가격은 리터(ℓ)당 1937.50원으로 1940.11원을 기록했던 전날 보다 2.61원 떨어졌다.

이는 4월 7일 정유사의 공급가격 인하 조치가 시행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11일(1943.65원)보다 리터당 6.15원 낮은 가격이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최저점을 찍은 이후 1944원에서 1946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해왔다. 이달 들어 지난 3일 1949.37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가 9일 1952.32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10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20일 오전 7시 현재는 1937.33원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신용카드를 통한 사후 할인 방식을 적용한 SK에너지까지 반영할 경우 전국 휘발유 평균가는 리터당 1902.97원으로 1900원에 근접했다.


19일 기준 자동차용 경유가격도 1767.27원으로 1772.25원을 기록했던 전날보다 4.98원 내리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정유사 관계자는 "지난달 말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국내 가격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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