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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여유넘치는 PT 리허설 사진 눈길 "역시 강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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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앞장서고 있는 김연아(21,고려대)가 자신만만하고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프레젠테이션 리허설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평창유치위원회는 공식트위터를 통해 스위스 로잔에서 2018 동계올림픽 유치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을 준비하는 프레젠터들의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팬들의 가장 뜨거운 시선을 모으는 이는 역시 '피겨퀸' 김연아. 18일(한국시간) 오후 로잔 올림픽박물관에서 있을 테크니컬 브리핑에 프레젠터로 나서는 김연아는 외신들과 끊임없는 인터뷰를 소화하면서도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연아는 외신과 인터뷰에서 "올림픽에 나갔을 때보다 더 떨리고 긴장한다"고 말했지만 사진 속에서는 시종 여유롭고 밝은 모습을 보여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자신의 어린시절 사진을 대형화면에 띄워 진지하게 프레젠테이션 하는 모습, 리허설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오면서 박용성 대한체육회장과 하이파이브 하는 모습,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 옆에 앉아 밝은 미소를 지으며 오른손을 번쩍 드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떨린다고 하면서도 전혀 긴장한 모습이 아니다. 역시 강심장!" "김연아의 프레젠테이션 너무 기대된다" "김연아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니 벌써 감동이 밀려온다"며 성공적인 PT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로잔 브리핑' 첫날인 18일에는 뮌헨, 안시, 평창의 순서로 45분씩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45분간 IOC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게 된다.


이튿날엔 후보 도시들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찾아오는 IOC 위원들을 접촉해 지지를 호소하게 된다. 김연아 역시 홍보 부스에서 IOC 위원들과 만나 평창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투표 및 발표는 오는 7월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실시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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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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