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9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11년 상반기 소자본 창업강좌' 개최...예비 창업자 여성 창업자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정보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자기사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오는 6월 8~9일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2011년 상반기 소자본 창업강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창업강좌는 창업아이템 선정과 창업자금으로 고민하는 예비창업자,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창업정보 제공과 실무중심교육으로 예비창업자들의 창업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강좌는 6월8~9일 오전 10~오후 5시 진행되는데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창업에 필요한 필수정보들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전해 준다.
강의 첫째 날인 6월 8일에는 창업환경과 아이템 분석, 성공하는 상권과 입지선정, 소점포 마케팅과 광고홍보기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6월 9일에는 창업자금종류와 보증안내, 창업세무와 4대보험 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타당성 분석 등 강의가 이어진다.
구는 이번 소자본 창업강좌 전과목 이수(총 12시간) 수강생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업체 당 최고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창업자금을 융자지원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자금 고민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 창업강좌가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도록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교육수료 후 ‘창업컨설팅’을 실시, 교육생들이 창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16일부터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http://www.seoulsbdc.or.kr)로 인터넷 접수하거나, 강북구청 지역경제과(☎.901-6444)나 강북소상공인지원센터(☎.990-9103)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교육인원은 선착순으로 200명을 선발하게 되며, 수강료와 교재는 무료로 지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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