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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지난 1일부터 전국 32개 법무부 출입국사무소에 발급하던 외국인등록증을 한국조폐공사가 제조·발급하는 체제로 바꿨다.
한국조폐공사는 17일 대덕테크노밸리 내 ID본부에서 외국인등록증 중앙발급 기념행사를 가졌다.
조폐공사가 만든 외국인등록증은 기존의 PVC재질과 열전사방식에서 PC(Polycarbonate) 재질과 레이저방식, 삽입형 홀로그램 등 보안능력이 커졌다.
기념식엔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구잘 투르수노바가 참석해 외국인등록증을 받았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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