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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학생 60명에게 18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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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주년 기념 대전, 부여, 경산서 생활 어려운 학생 뽑아 30만원씩 장학금 지급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학생 60명에게 장학금 1800만원을 준다.


조폐공사는 12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대전지역 중·고생 34명에게 1020만원을 주는 등 대전 본사와 지방조폐창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뽑아 장학금을 전한다.

장학금은 공사 임직원들이 사랑의 기금으로 모은 돈이다. 학생에겐 각 30만원이 돌아갔다. 부여와 경산지역은 이달 중 각 지역에서 전달식을 갖는다.


대전지역 전달식 땐 이훈구 한국조폐공사 총무이사,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이종기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올해 60주년을 맞아 ‘조폐가족 600명 릴레이 사랑의 헌혈운동’올 벌이고 헌혈증을 지역병원에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펼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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