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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이익 984억원…전년比 3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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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비 증대 및 임금인상 등 영업관련비용 증가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아시아나항공의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984억원을 기록했다. 여행 수요가 꾸준히 유지됐음에도 불구, 유류비 증대 등 영업부문 지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지난 1분기 매출액 1조2562억원, 영업이익 98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늘었고, 영업이익은 30.2% 줄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국제선 여객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환적 및 수출화물을 중심으로 화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급유단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대와 인원 증가 및 임금인상으로 인해 영업 관련 비용이 전년대비 11.5% 증가돼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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