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삼성토탈(대표 손석원)은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인 아스펜테크놀로지로부터 '올해 최고 운영 부문'에서 PM100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PM100 어워드는 정보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공정 개선을 거둔 제조업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지난 9·10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열린 '제조 리더십 서밋 어워드' 수상식에서 수여됐다.
삼성토탈은 대산에 위치한 올레핀과 아로마틱 공장에 아스펜테크놀로지의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재고 처리, 의사 결정, 수익성 극대화 등을 개선했다.
삼성토탈 원료생산사업부의 윤영인 부사장은 "초기 결과를 기준으로 볼 때 아스펜테크놀로지의 솔루션 도입을 통한 최적화된 운영으로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의 수익 개선 효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