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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의 ‘김장김치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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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日·中 협력사에 전달.. 정나누기 문화교류 창구로..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국의 대표 음식 '김치'. 김치를 활용한 기업들의 활동이 사회공헌의 차원을 넘어 협력사, 고객사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문화교류'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삼성토탈의 ‘김장김치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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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대표 유석렬)이 이 같은 문화교류의 대표 사례다. 22일 삼성토탈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고객사, 지역 주민들이 모여 오는 27일에 대규모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의 다문화 가정과 합작투자사인 프랑스 토탈, 일본ㆍ중국ㆍ대만 등의 협력사와 고객사 등에게 전달된다. 또 김치와 함께 준비하는 과정과 만드는 방법 등을 DVD로 제작해 같이 선물할 예정이다. 삼성토탈은 한국의 대표 음식과 함께 우리나라의 문화를 전달해 '정(情)'을 나누고 신뢰를 돈독히 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를 처음 시작한 지난해에는 규모가 여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비해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규모와 준비기간에서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삼성토탈은 올해 모두 2만포기의 배추와 전국에 있는 최고급 김장 재료들을 일찌감치 준비해왔다.

임직원 가족들을 중심으로 '한식문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1년전부터 준비를 해온 것. 전남 해남의 배추와 서해안의 천일염과 젓갈, 최고급 고춧가루 등 전국에서 구해진 재료로 정성을 담았다.


삼성토탈은 이렇게 준비한 재료를 지역주민과 지역의 다문화가정, 일본ㆍ중국ㆍ대만 등에서 협력사 및 고객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김장김치로 만들 예정이다. 단순히 만들어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면서 문화를 느끼도록 한 것이다.


정성으로 만든 '삼성토탈표' 김치에 토탈 본사는 '한국 김치 먹는 날'로 화답했다. 온 직원과 함께 직원식당에서 한국의 정을 함께 나눠 먹은 셈이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지난해에 전달한 김치를 토탈이 직원식당에서 함께 나눠 먹었다"며 "반응이 좋아 올해는 더 많은 양의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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