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속성을 캐릭터와 스토리로 풀어내 고객 친밀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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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가 1일부터 2011년도 새 TV CF ‘생각의 MOVE’ 2차 광고를 내보냈다.
타이어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캐릭터를 등장시켜 주요 성능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전달하는 구성이 특징이다. 프로야구 정규시즌과 포스트 시즌에도 캐릭터 가상 광고를 방영할 계획이다.
앞서 '생각의 MOVE' 1차 광고는 변화 의지를 담은 유명 저서의 문구와 유명 연예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동근 금호타이어 상무는 "‘타이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여도는 낮은 편이므로 타이어나 빅모델을 내세우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타이어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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