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는 2011 서울모터쇼 기간 부스에서 진행했던 '유니세프 티셔츠 만들기' 캠페인의 총 모금액을 지난 15일 유니세프 측에 전달했다.
금호타이어는 1일부터 열흘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1 서울모터쇼에서 유니세프와 함께 타이어 무늬의 롤러 스탬프를 이용한 '해피 롤링 타이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세 가지 색상의 타이어 무늬 스탬프를 이용해 유니세프 로고가 새겨진 하얀색 셔츠에 자신이 직접 타이어 스탬프를 새겨 넣어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고, 이후 행사장에 마련된 세계 아동 돕기 성금 모금함을 통해 자율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열흘 간 약 18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서울모터쇼의 금호타이어 행사장에는 '고스트 카'와 자동차 타이어가 장착된 연비 테스트용 타이어 자전거 등 관람객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전시물과 휴게 공간이 마련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