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가 'CJ 티빙 슈퍼레이스(이하 CJ슈퍼레이스)'에 출격한다.
금호타이어는 경쟁 클래스인 6000클래스 외에 슈퍼3800, 슈퍼2000클래스에 공식 타이어로 참가하면서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 활동을 공식화하기로 했다.
개막전은 오는 23일과 24일, 전라남도 영암 F1서킷에서 열리며 10월까지 연간 총 7전의 경기가 개최될 계획이다.
현재 CJ 슈퍼레이스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자동차 및 타이어 기업이 참여하는 등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모터스포츠의 중심축 가운데 하나다.
CJ 슈퍼레이스는 배기량별로 슈퍼6000클래스, 슈퍼3800클래스, 슈퍼2000클래스, N9000클래스의 총 4개 클래스로 구분된다. 금호타이어는 슈퍼6000클래스를 포함해 슈퍼3800클래스(2년 연속), 슈퍼2000클래스(신규 선정)에 공식 타이어로 참가한다.
탤런트 류시원이 감독 겸 선수를 맡고 있는 'EXR 팀106'과 지난해 종합 우승자인 외국인 드라이버 밤바타쿠가 소속돼 있는 '씨케인' 레이싱팀을 후원한다.
조동근 금호타이어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CJ 슈퍼레이스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고객 및 소비자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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