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동향]국내주식펀드 12일 만에 순유입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12일 만에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의 순유출은 81일째 계속됐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 2000억원이 들어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6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채권형펀드는 1010억원이 순유출 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83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830억원 증가한 97조962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690억원이 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860억원이 빠져나간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6660억원 감소한 101조923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3840억원 감소한 298조841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04조2740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2230억원 줄었다.

박지성 기자 jis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