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모로코 중부도시 마라케시에서 28일 폭탄테러가 발생, 14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 중에는 외국인 관광객 11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정오 마라케시 관광명소 아르가나 카페에서 폭발이 일어나 14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테러분자의 폭탄 공격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모로코에서는 2003년 폭탄테러가 발생해 45명이 사망한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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