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4.27재보궐 선거가 27일 전국 38개 지역구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오후 3시 투표율은 28.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잠정 투표율은 28.2%로, 지난해 7.28 재보선 투표율 23.6% 보다 4.6% 포인트 높게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도지사 선거의 투표율은 35.9%로 전국 평균 보다 훨씬 높았다. 특히 양양군의 경우 54.5%로 강원지역 중 가장 높았고 화천 47.6%, 양구 45.9%, 영월 44.8% 등 40%를 웃돌았다.
국회의원 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28.7%로 집계된 가운데 경기 분당을이 33.1%로 가장 높았다. 전남 순천과 경남 김해을은 각각 27.5%와 26.4%였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8시30분부터 개표에 들어가 오후 11시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