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4.27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예년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국38개 선거구의 평균 투표율은 16.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28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14.2% 보다 높다. 2009년 상반기 재보선 전국 투표율 14.4% 보다도 높다.
강원도지사 투표율은 20.6%로 지난 6.2지방선거 같은 시간 때 투표율(21.6%) 보다 다소 낮지만 전국 투표율을 훨씬 상회했다.
국회의원 선거구의 투표율은 성남 분당을이 20.2%로 가장 높았고, 전남 순천과 경남 김해을은 각각 16.5%와 16.2%로 집계됐다.
선관위는 이번 재보선이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2000년 이후 평균 투표율(32.8%)를 상회하는 40%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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