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신설된 전자식 모델 부문...충격과 강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 획득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닛산 전기차 리프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선정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올랐다.
닛산코리아는 올해 처음 신설된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의 전자식 모델 부문에서 리프가 전방, 후방, 측면 및 강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기차 최초로 어워드에 선정된 리프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100% 전기로 움직이며, 기존 내연 엔진과 달리 시동 순간부터 최대 토크를 전달해 부드럽고 균일한 가속을 제공한다.
여기에 닛산의 첨단 에어백 시스템(AABS)과 어린이용 보호 좌석의 설치를 돕는 LATCH 시스템, 차량 자세 제어 장치(VDC) 등을 탑재해 환경은 물론 탁월한 안전성까지 갖췄다.
브라이언 캐롤린 닛산 수석 부사장은 "닛산은 안전과 혁신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왔다"며 "이번 IIHS의 테스트를 통해 100% 전기차 리프의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뿐 아니라 안전성까지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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