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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칸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으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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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법인의 브루노 모레이라 CD, 다이렉트 부문 심사위원 선정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제일기획은 프랑스 법인의 브루노 모레이라(Bruno Moreira, 47) CD(Creative Director)가 제 58회 칸 국제 광고제 다이렉트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제일기획에서 칸 심사위원을 배출한 것은 올해로 4년 연속이며 이는 글로벌 광고회사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란 평가다.


제일기획, 칸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으로 참가 브루노 모레이라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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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마케팅(Direct Marketing, DM) 전문가인 브루노 모레이라 CD는 지난 2004년 칸 국제 광고제서 동상을 받았으며 1989년 광고계 입문해 P&G, 코카콜라, 소니, IBM, 메르세데스 벤츠, 크라이슬러, 맥도널드 등 글로벌 기업의 캠페인을 이끌었다. 브루노 모레이라 CD는 세계 유수 광고회사인 TBWA, 퍼블리시스 그룹, BBDO를 거쳐 2010년 제일기획에 합류, 현재 크리에이티브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브루노 모레이라 CD는 “무엇보다 광고는 소비자와 상호작용 할 수 있어야 한다.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이야기할 수 있는 꺼리를 제공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953년 창설된 칸 국제 광고제는 세계 최대의 광고제로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오는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며 필름, 인쇄, 옥외, 다이렉트, 미디어, 사이버 등 1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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