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안전 기능성게임 제작 위한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능성 게임이 개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과 소비자안전 기능성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콘텐츠진흥원 정동천 산업지원 부원장과 한국소비자원 최정호 소비자안전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콘텐츠진흥원은 소비자원이 보유하고 있는 어린이 소비자 안전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플래시 기반 PC용 기능성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게임의 개발은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업체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 규모는 1억원이다.
콘텐츠진흥원과 소비자원은 올해 말까지 게임을 완성해 홈페이지와 국내 주요 키즈 포털 등을 통해 보급할 방침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게임에는 어린이 에스컬레이터 이용 안전사고, 초등학교 주변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 내용이 담긴다. 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게임을 통해 안전교육을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콘텐츠진흥원은 이미 지난 2월 NHN,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공동 개발한 기후변화 환경교육 기능성게임 '에코프렌즈(EcoFriendz)'를 발표하는 등 기능성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동천 산업지원 부원장은 "이번 기능성게임 개발을 통해 생활 속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처요령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안전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이 지닌 순기능을 부각시켜 건전 게임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