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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8]필리핀·카메룬 선거관계자, 4.27 재보선 현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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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능환)는 19일 선진 선거제도 연수차 방한한 필리핀 등 9개국 선거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선거연수원에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의 선거, 정당, 정치자금제도와 선거관리기법을 소개하기 위한 것. 참가국의 선거제도 및 공명선거 확보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회도 열린 예정이다.

특히 오는 26일과 27일에는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의 선거운동 현장과 투표소 및 개표소를 직접 참관할 계획이다.


참가국은 ▲ 아시아에서 필리핀(2), 몽골(1), 미얀마(1), 캄보디아(2) ▲ 아프리카에서 카메룬(2) 나이지리아(1), 케냐(2) ▲ 남아메리카에서 볼리비아(1) ▲ 오세아니아에서 피지(2) 등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참가국들의 선거관리기법 선진화와 민주정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지난 2006년부터 14회에 걸쳐 총 33개국 199명에 이르는 세계 각국의 선거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해오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외국 선거기관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의 선진 선거제도 및 기법 전수를 통해 참가국과의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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