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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강원도 폭설피해 복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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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사장 포함한 임직원 400명, ‘조직활성화 대회’의 일환으로 사회 공헌 활동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과 임직원 400여명이 지난 2월 폭설 피해를 입은 강원도 농가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19일 롯데백화점은 전국 재해구호 협회와 제휴해 2월 폭설이후 정상적인 생업활동을 하지 못하는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과 연곡면 일대 농가를 돕는 ‘폭설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이철우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진과 수도권 점포 봉사동호회를 포함 총 400명이 참가하며,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잔해를 제거와 피해 농민들에게 후원품과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은 ‘롯데백화점, 조직활성화 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조직활성화 대회는 2007년부터 3회째 이어져오는 행사로 대표이사를 비롯한 차장 이상 임직원이 모여 회사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인제의 ‘백담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고, 108배를 수행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조직활성화 대회에 봉사활동이 추가해 강원도 폭설피해 복구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은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회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활성화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 강원도 폭설피해 농민을 돕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해 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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