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백화점 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7% 성장했다.
1일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인 등산시즌을 맞이해 아웃도어와 스포츠 상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21.7%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이비통, 샤넬, 프라다 등 인기 명품브랜드와 함께 멀버리, 토리버치 등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혼수 시즌을 맞아 혼수 및 예물, 가전의 매출도 늘었다고 덧붙였다.
박상병 롯데백화점 MD운영팀 팀장은 "올 해 3월은 작년에 비해 강수일이 줄고,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아웃도어 및 스포츠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며 “4월 정기 세일에 맞춰 와인박람회, 코스메틱 페어, 아웃도어 박람회 등 백화점에서 준비한 대형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매출 신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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