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NHN이 세계 1위 검색업체 구글의 실적부진과 이에 따른 주가 급락 여파를 제대로 맞고 있다.
18일 오전 10시34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9000원(4.50%) 내린 19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외국계인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창구가 매도상위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 14일 1분기 부진한 실적발표로 8.3%나 급락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에 대해 “구글에 대한 주가 하락과 우려가 국내 1위인 NHN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NHN도 과거 대비 성장성이 둔화 됐지만 향후 일본 검색 등 해외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지만 결과는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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